2024 블릭움블릭 소논문 금상-조동민 / 2024 블릭움블릭 동영상컨텐츠 동상-배강민 박윤정 변진호
한국독어독문학회가 주최하는 ‘블릭움블릭(Blick um Blick: 마주치는 눈길) ’행사인 ‘2024 전국 대학생 소논문 및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이 소논문 부문 금상과 UCC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며 올해도 수상의 전통을 이어가게 되었다.
‘블릭움블릭’은 한국독어독문학회가 독어독문학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고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의 시상식은 12월 7일(토) 중앙대학교에서 열렸다.
‘기술발전과 인간의 삶’이 주제인 대학생 소논문 부문에서는 3학년 조동민 학생이 ‘『계몽의 변증법』의 시각에서 바라본 『호모 파버』 속 자기보존과 도구적 이성’이라는 논문으로 정확한 작품 이해와 논리적 분석에 기반하는 학술적 글쓰기를 선보이며 금상을 수상하였다.
‘독일의 디지털 기술과 AI 활용 윤리’를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UCC) 부문에서는 3학년 박윤정, 2학년 변진호, 배강민 학생이 ‘AI와 인간의 동행 –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하여’라는 영상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독어독문학과 주소정 교수는 “인천대 독문과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성과 학문적 열정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수상이 독어독문학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